제10대 목포시 후반기의회(의장 조성오)는 7월 1일, 제32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으로 조성오 의원(연산, 원산동), 부의장으로 성혜리(신흥, 부흥동)이 각각 선출됐다.

조성오 의장은 정견발표에서 “시민이 시의회에 위임한 견제와 감시를 적극 이행하는 강한 의회와 의회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도 소통하는 의회를 정립하고 민생 의회로서 경제적 약자와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이 의회를 믿고 의지하는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7월 1일 오후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목포시의회는 7월 4일 소회의실에서 제10대 후반기의회 출범식을 가지며, 향후 2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

다.

한편 제328회 정례회는 7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 간 개회할 예정이다.

/백다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