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23일 월출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월출산 등산로 입구에서 안전산행 및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의식 확산, 유관기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암소방서를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과 이날 행사에는 영암소방서 소방을 비롯 △경찰△월출산 국립공원사무소와 탐방객까지 참여하는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는 산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독산행 위험성과 산행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산행 중 급성 심정지의 위험성, 취약지역 등반 시 행동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캠페인 활동 이후에는 산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직접 배워보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다가오는 피서철에 대비하여 야영장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 마지막으로 17년 2월 4일까지 실시해야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대해서 알리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곧 “곧 여름 휴가철로 많은 사람들이 산과 들로 피서를 떠나는 시기가 온다”며 “피서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개인별 안전관리에 유의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