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무안군지부 승달장학금 3,300여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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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무안군지부 승달장학금 3,300여만 원 기부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6.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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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양돈농가들의 통 큰 기부

▲ 한돈협회 무안군지부 승달장학금 3,300여만 원 기부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문재)는 지역의 우수인재들을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3,300여만 원을 승달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회원 35농가에서 약 7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에서는 매년 연말연시와 추석명절에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와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한돈인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마음과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대한수의사회 무안군분회가 매년 1천만 원씩 승달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들어 7개 축산단체 및 농가에서 6,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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