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6월 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목포장애인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뒤 개회식을 갖고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화합 운동회와 체험·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큰잔치는 오전에 장애인단체·시설 6팀이 장기·노래자랑 단체공연이, 오후에 장애인복지 OX 퀴즈, 링 던지기, 투호, 병뚜껑 멀리치기, 보아치 공 던지기 등이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활동지원을 위한 상담부스와 안마서비스, 인바디검사 서비스, 지팡이 고무교환, 네일아트, 사진 쵤영, 장애인 인권상담, 응급보건의료 서비스 등 9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다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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