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주동주민센터에 얼굴없는 기부천사 또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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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주동주민센터에 얼굴없는 기부천사 또 선행
  • 권애란 기자
  • 승인 2016.05.3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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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여성독지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동일인물로 추정

▲ 얼굴없는 기부천사 선행
“불우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탭니다”

지난 26일 아침 일찍 부주동주민센터(동장 나재형)에 5만 원권 2장이 들어있는 편지봉투 1장이 전달됐다.

주민센터 CCTV 확인 결과 모자를 눌러쓴 익명의 여성은 지난달에도 몰래 선행을 실천한 인물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도 익명의 여성 독지가는 아침 일찍 주민센터를 방문해 5만 원권 2장이 들어있는 편지봉투 1장을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책상 위에 올려놓고 급히 자리를 떠났었다.

나재형 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천사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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