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운영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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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운영시간 확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5.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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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 등 직장인 위해 체험시간 추가 개설

▲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해양레포츠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운영 중인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산단 근로자 등 직장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그동안 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무료 체험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등 홍보에 주력해 왔다.

지난 5월초부터 소호요트장 및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에는 시민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내달부터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산단 근로자 등 직장인들의 참여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직장인들도 평일에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수시가 운영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남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여수요트학교는 소호요트장에서,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쿨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펼쳐져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 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여수수중연합회 주관으로 웅천해변에서 열리는 스킨스쿠버교실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수를 대표하는 검은모래 만성리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 카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염창열 여수시 체육지원과장은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광 마케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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