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71> 김상복 회장, 목포 대표 음식 명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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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인터뷰<71> 김상복 회장, 목포 대표 음식 명인에 선정
  • 백다흰 기자
  • 승인 2016.05.18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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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5미 중 민어를 주재료로 ‘민어찜’ 명인

▲ 김상복 목포 대표 음식 명인
시민경찰 회장으로 오랫동안 목포지역 사회에서 봉사했던 김상복 회장이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 명인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김상복 회장하면 자연스럽게 ‘제복’이 떠오르고 있으며, 목포지역 크고 작은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목포시 최근 맛과 멋의 고장의 위상을 드높이고 목포 음식의 세계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통음식을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음식 명인 1명을 지정했다.

주인공은 목포의 5미 중 하나인 민어를 주재료로 요리하는 민어찜의 김상복 회장이다. 목포 음식 명인 12번째다.

목포시는 음식조리 및 제조방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음식의 향토성 및 조리자세, 경제성(보급가치) 등에 대한 공정한 2차 조리심사 과정을 거쳐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음식명인이 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야 한다.

목포시는 목포음식 명인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명의 명인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상복 회장은 1982년부터 원도심에서 중앙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점심시간 때를 피해 사회활동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목포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을 해준 부인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복 회장은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광주전남회장, 가정사랑협의회 상임고문, 목포시민경찰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다흰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76호 2016년 5월 18일자 5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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