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목포기독병원과 지난 5월 12일(목) 총장실에서 최일 총장 및 위희수 대표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목포기독병원 인력 수급(약사와 간호사 등) 협력 ▲학술 교류 및 연구․실습 협력 ▲재학생 임상실무실습 교육 지원 ▲교직원 및 재학생 검진비 및 진료비 할인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약식에서 목포기독병원은 목포대에 매년 천만 원씩 총 10년 간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지역 보건의료 분야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기부해 교육기부의 숭고한 뜻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대는 간호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분야 재학생의 임상실무실습 교육환경 개선과 취업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구성원의 의료복지 혜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 하당 신도심에 위치한 목포기독병원은 1991년 4월 개원한 이래 25년 동안 지역 의료발전을 선도하며 고객의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환자중심, 미래지향, 상호존중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서남권 대표 선도 병원이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