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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도 수천만 원 횡령 의혹(?) 충격목포시 보조 내역 들여다볼수록 의문 투성 / 타 교향악단 세외수입 처리, 목포시만 실종
정진영 기자  |  mokpo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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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6  0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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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합창단의 목포시 보조금 횡령 의혹에 이어 목포시립교향악단도 수천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본사가 익명의 제보자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의 불만을 모아 10여 개월 동안 추적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전국적인 문화행사에 참여하면서 받은 초청 개런티를 목포시에 세외수입 조치를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행사에 참석했던 타 지역 시립교향악단 또는 도립교향악단은 초청 개런티를 소속 지방단체에 세외수입 처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일 행사에 참여하면서 소요됐던 경비는 타 지역과 많게는 2배나 더 소요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목포시립합창단 보조금 횡령 문제는 목포시립단체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담당 공무원들이 조사를 받는 등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그동안 잠재되고 곪아왔던 것들이 하나씩 터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목포시립단체 전반에 걸쳐 자체 감사가 아닌 고도의 외부 감사가 필요하며, 횡령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가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역사회는 목포시가 목포시립합창단의 횡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못함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한편 지역문화예술계는 목포시립단체들의 식대 지출 내역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립단체지만 서로 상이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또 단체 인원수에 비해 3~4배나 되는 식사비가 지출됐다는 점도 이상하며, 이에 따른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목포시 목포시립단체 횡령 왜 못 밝히나?

한편 목포시가 목포시립단체 횡령 의혹에 대해 진의 여부를 밝히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배경도 궁금하다.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담당 공무원과 과장이 500만 원을 변제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지역 문화계는 지휘자, 단무장, 단원, 목포시 직원 중 누가 횡령을 했는지 목포시가 밝히고 사후 대책과 사고 방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목포타임즈 제29호 2012년 7월 17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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