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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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운영
  • 고영 기자
  • 승인 2016.05.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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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서원, 필암서원에서 호남도학 정신을 만나다’주제로 강연, 탐방

▲ 길 위의 인문학
목포시립도서관(관장 윤주신)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한국도서관 협회와 공동으로 주관·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봉서원, 필암서원에서 호남도학 정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덕균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문화학과)가 사전강연(2회)과 탐방을, 이진규 연구위원(목포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이 후속모임을 담당한다.

운영일정은 5월 18일, 25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전 강연을 실시한 뒤 5월 26일 필암서원(장성)→월봉서원(광주)→소쇄원(담양) 탐방하고, 6월 1일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일반인 40명으로 5월 13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도서원과 그 안에 깃든 선조들의 정신을 살펴보는 이번 인문학 여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278-33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 등을 통해 책·현장·사람이 만나는 문화의 장(場)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629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2016년에도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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