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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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4.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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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유도, 농구 1위에 힘입어 5년 만에 우승 탈환

▲ 여수시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5일 해남에서 막을 내린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 선수단은 이번 전남체전에서 종합성적 3만7425점을 획득해 광양시와 해남군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종목별로는 육상과 유도, 농구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 사격, 골프가 2위를, 배구와 볼링, 사이클, 수영, 바둑 등도 3위를 기록하며 이번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육상은 트랙, 필드, 마라톤에서 골고루 선전하며 1위를 거머쥐어 4400점을 획득해 이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11년 이후 5년 만에 여수시가 거둔 이번 종합우승은 내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거둔 쾌거여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해남군에서 개최된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는 22개 시․군의 임원 및 선수 6200여명이 참여해 22개 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25일 오후 열린 폐회식에는 2017년 제56회 전남체전 개최지인 여수시에 대회기가 인계되었다.

시 관계자는 “차기 개최지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올 7월부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경기장 개‧보수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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