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6년 중점관리대상 5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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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중점관리대상 52건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4.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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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시민의 알권리 보장 기대

광양시는 2016년 중점관리대상 사업 5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4일 광양시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위원장 황학범)를 개최하고 각 부서에서 제출 받은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52건을 모두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기로 의결했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예산사업, 1억 원 이상 연구용역, 시정 주요현안 등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들 중 2016년에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 그리고 2015년 중점관리대상사업에서 누락된 사업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사업은 ▶2030 글로벌 광양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다목적체육관 건립 ▶광영상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전남도립미술관 건립 ▶가칭 창의예술고 설립 등이다.

시는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오는 5월 9일(월)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황학범 위원장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상정된 사업들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며, “향후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정책실명제 시행 취지를 살려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 올해 까지 4회 째 개최하여 총 144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해 왔다.
위원회에는 시정에 관심이 많은 외부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 발전 제도개선,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제시된 의견은 부서에 통보하여 검토 후 가능한 시책은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을 입안하거나 집행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한 자의 실명을 주민에게 공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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