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심하고 어린이집 보내기 위해 부모 함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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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심하고 어린이집 보내기 위해 부모 함께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4.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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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 급식, 위생, 안전, 건강관리 모니터링

광양시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부모와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5명을 ‘2016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고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모니터링단은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후 12월까지 148개소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안전, 건강관리 등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하여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에도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면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크게 높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위촉식에서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아이들의 인성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의 돌봄 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젊은 부모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6기에 들어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선언하고, 임신‒출산‒보육‒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124개의 시책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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