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BM활성수 미생물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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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BM활성수 미생물제 확대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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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저감, 파리발생억제 등 축산환경 개선 효과 탁월

▲ 무안군이 BM활성수 미생물제 확대 지원한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축사 악취발생 예방과 파리발생 억제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BM활성수 미생물제를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BM활성수란 자연암석으로부터 칼슘과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을 추출하고 이를 생명체가 흡수하기 쉬운 상태인 유기 미네랄로 화학적인 결합을 한 물로써, 가축 분뇨를 원료로 미생물, 미네랄, 물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공정을 통하여 환경에 유익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축사 악취제거는 물론 사료 효율성 등대와 파리발생 억제 등 축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군은 작년까지는 친환경 축산인증 농가에게 인센티브 차원으로 BM활성수를 지원해 왔으나, 축산환경 개선에 효과가 큰 만큼 올해부터는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일반 축산농가에까지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쾌적한 농촌 생활공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활성수 미생물제는 축산 농가당 매월 1,000~2000리터까지 지원하게 되며 읍‧면 산업담당에 신청하고,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석)에서 공급하게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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