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교통안전의식 개선 범도민운동’의 선명성을 높이기 위해 3월 11일까지 네이밍, BI, 슬로건 등 3개 분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네이밍’은 ‘전라남도 교통안전의식 개선 범도민운동’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짓는 것으로, 대전시에서 지역적 특성과 배려의 가치 등을 담아 ‘먼저 가슈 교통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BI’는 ‘전남도 교통안전의식 개선 범도민운동’의 가치와 정체성을 시각적 이미지 디자인으로 구성하는 것이며, 슬로건은 교통안전을 위한 전남도민의 실천 구호를 창의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전라남도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교통안전의식 개선 범도민 운동’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을 선정해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라남도 교통안전의식 개선 범도민운동’과 관련된 각종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이순만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공감할 수 있는 네이밍 등을 통해 ‘교통안전의식 개선 운동’이 도민들의 일상에 더욱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작품 제출 양식 등은 전라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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