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최일 목포대 총장, 최한석 목포대 IPP사업단장, 이담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 등 IPP사업 관련 주요 기관장과 협약기업 대표, 목포고용센터 관계자, IPP 현장실습 참여학과 교수 및 학생, 전담교수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 및 축사, 2015년 IPP사업 운영현황 발표, 장기현장실습 현황 동영상 상영, 참여기업 및 학생 소감 발표, 우수학생 시상, 참여기업 감사패 전달, 참여학생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 대회에는 2015년 목포대 IPP사업단이 매칭한 총 45개 기업체에서 4개월 이상 장기현장실습을 이수한 재학생 91명 대부분이 참석해 운영됐으며 이 중 37명은 취업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둬 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한 우수사례를 수기로 발표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돼 성과를 공유함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IPP 참여학생 우수사례 발표는“WEB SERVER/WAS부문의 업무수행”(박천경/컴퓨터공학과 4) 및“다산생명과학원 실습사례”(박유리/식품공학과 4)로 진행됐으며 발표 학생은 최우수 학생으로 총장상을 수여받았다.
이밖에 우수학생으로 나혜정(금융보험학과 3), 나희진(식품공학과 4), 김철우(정보보호학과 4), 강수지(정보보호학과 4), 조해후(전기공학과 4), 정혜선(환경공학과 4), 김세영(경영학과 4) 등 총 7명이 IPP사업단장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IPP사업단에서는 홍해개발(주)-히든베이호텔, 싸이버테크(주), (주)청담은, 다산생명과학원(주) 등 참여기업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개월간 현장실습을 마친 김세영(경영학과 4) 학생은“IPP형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의 재능개발 기회를 얻고 현장업무에 대한 두려움 또한 없어져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는 계기가 됐다” 며“현장실습 시 선배의 조언과 경험담까지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결정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IPP형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서는 현장 활용이 가능한 우수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됐다”며“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IPP형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해 양질의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둬 우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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