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보건소 진료...병원·약국 비상연락망 구축해 신속 지원
목포시 보건소가 설연휴 5일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상황실 비상근무 ▲보건소 설 당일 진료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유지 ▲약국 당번제 운영 ▲식중독 예방 등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설 당일인 8일 내과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한다. 또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종합병원 등 6개소, 진료과목별 당직의료기관, 권역별 당번 약국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보건소는 목포시청(272-2171), 목포시보건소(277-4000), 119 종합상황실(전라남도 소방본부)를 통해 관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설연휴 한 달 전부터 식품 등 위생지도 단속을 위해 감시반 6명을 투입해 재래시장, 마트 등 3백여 개소에 대해 지도 단속 중으로 현재까지 적발된 업소는 없었으며 설 연휴 전까지 집중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긴급한 의료사항이나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될 경우에는 보건소로 바로 연락하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씻기, 채소·과일 씻어먹기, 음식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소독 등 식중독 예방수칙도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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