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목포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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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목포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 4% 증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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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 목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목포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이 376만 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약 4%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전국 연안여객선 이용객(1,538만 명) 중 2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항로별로는 목포(송공)-암태 항로가 66만 명으로 14% 증가하여 최대 증가폭을 보였으며, 관광 항로인 목포-홍도 항로는 70만 명으로 2% 증가하여 목포지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항로가 되었다. 그 외 항로에서도 전반적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이용객이 소폭 증가했다.

제주항로는 전년도 11월부터 심야시간(00:30)에 추가로 여객선이 운항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2월 중 목포-상태 항로에 여객선이 추가로 운항할 예정으로 있어 올해에도 목포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목포 운항관리센터는 밝혔다.

한편 목포 운항관리센터는 다가오는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43척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원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하여 안전교육 실시를 강화하는 등 증가하는 여객선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객선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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