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민의 단결과 화합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6년 신년 인사회’가 14일(목)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진도청년회의소(회장 김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이동진 군수, 주선종 의장을 비롯해 각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도군의 2016년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덕담을 나눴으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진도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는 매년 새해를 맞아 진도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와 덕담을 나누는 행사이다.

진도JC 김호 회장은 “청년회의소가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겠다”며 “또한 JC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통해 JC의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어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 화합하여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올 한해에도 여러분과 소통하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 인사회는 JC 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JC회장 신년인사, 기관·사회단체장 소개, 신년사, 떡 케익 절단, 건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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