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식재산센터, 특허기술 사업화지원 성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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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식재산센터, 특허기술 사업화지원 성과발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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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 전남지식재산센터는 13일,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의한 특허종합지원의 2015년도 성과를 발표했다.

특허청과 전라남도가 5:5 매칭으로 공동 지원하는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실정에 맞춰 IP Start-UP, IP Scale-UP, IP Star 기업으로 구분하여 특허·브랜드·디자인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허분야는 선행기술조사, 국내 및 해외 권리화,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특허분야는 국내 권리화 157건, 해외 권리화 29건, 맞춤형 특허맵 12건,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13건 등이 지원되어, 전남도내 200여개 기업이 특허종합지원 혜택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특허종합지원을 통해 개발 중이던 기술을 특허출원하여 사업화하고, 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시장진출에 성공한 기업이 있다”며, “동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나주시) 입주기업이었던 매이크앤(주)는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모색하던 중, 우리센터 컨설팅을 통해 개발 중인 차등인양장치기술을 특허출원하였고, 함평군에 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이크앤(주)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결과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한 결과, 5.3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였고, 지속적인 R&D를 위해 연구인력 2명을 신규로 고용하였으며, 추후 해외시장진출 준비의 일환으로 해외특허도 출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지원은 기업에서 보유한 특허기술을 3D 동영상으로 제작해주는 사업으로, 설명이 어려운 특허기술을 시각화해주기 때문에 국내 바이어는 물론이고 언어 전달이 쉽지 않는 해외 바이어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면 의외로 계약이 쉽게 성사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도 지원사업 및 사업신청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남지식재산센터(242-8587)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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