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감기 스키대회, 초중고 유망주 9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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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감기 스키대회, 초중고 유망주 90명 참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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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무주리조트 스키장, 입상선수에 전국동계체전 출전권 부여 … 스키 인구 저변 확대, 우수 신인선수 발굴, 학생 특기·적성 계발 목적

▲ 스키대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부터 이틀간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제1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스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0명 등 모두 90명의 스키 유망주가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도 대표 출전권을 얻는다.

참가선수 가운데 지난해 전국동계체전 알파인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완도고 1학년 윤수민(남) 선수의 활약이 예상되고 있으며, 여수한려초 6학년 김민서(여) 선수와 광주교대목포부설초 5학년 김도연(남) 선수가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우수 신인 선수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전남은 지리적 여건상 동계스포츠를 육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학교장과 지도자들의 헌신과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 우리 교육청의 지원이 모여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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