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 Wee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 아주 특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방학기간 중 8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Wee센터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는 물론, 북 큐레이터와 함께 떠나는 ‘독서여행’, 정서적 안정 및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자원봉사활동 등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특히 Wee센터에서 처음 진행되는 ‘북 큐레이터와 함께 떠나는 독서여행’은 매주 다른 주제의 책을 읽고 가족애와 우정, 그에 따른 감정표현 등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탐색하고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며,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난 아주 특별해’ 프로그램은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한 공동체의식을 기르게 된다.

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응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수요조사를 통한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