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해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와 조직본부장으로 정말 쉼 없이 일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정치가 많은 실망을 드리고 있습니다. 60년 민주정당의 모습이 위태롭고, 농어촌 주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역을 대변할 큰 인물이 절실합니다.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중앙 정치권에서 우리 지역의 권리를 위해 온힘을 다해 싸우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안군과 신안군에는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노을길 기공식 등 무안군 개발촉진지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무안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칠산대교 건설, 현경-해제도로 건설, 해안도로 개발, KTX 무안공항 경유와 남악의 대규모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우리 무안을 전남의 중심으로 발돋움 시킬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안에는 섬이라는 멍에를 벗겨내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총 14개의 읍면 중 13곳은 다리 건설로 육지와 연결할 것입니다. 이미 새천년대교를 비롯한 지도-임자, 하의-신의 등이 진행중입니다. 다리연결이 어려운 흑산도에는 소형공항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많이 어렵습니다. 삶의 터전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어르신과 군민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2016년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제게 큰 기회를 주신 어르신과 군민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한결같은 자세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일에서 성공과 기쁨을 찾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새해 아침

국회의원 이윤석 올림.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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