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최정일)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실시한 ‘2015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센터는 2016년부터 청소년 육성기금과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등 공모사업 참여시 우선 채택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3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에서 센터는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 인력, 안전 등 7개 평가단계를 거쳐 전국 270개 기관 중에서 최고인 91점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 2012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번 평가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개소 이래 31만235명의 청소년이 이용한 센터는 목포지역 청소년들에게 동아리·진로·문화·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6개의 청소년 참여·자치기구와 130개 동아리(회원 940명)가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원, 상담복지센터, 문화센터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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