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백암중, 나눔축제 수익금으로 지역경로당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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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백암중, 나눔축제 수익금으로 지역경로당 위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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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백암중 지역경로당 위문
장성백암중학교(교장 김용대)는 지난 23일 전교생과 10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하여 제1회 백암나눔축제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지난 3월 1일 인근 소규모학교가 모여 통합한 백암중학교는 축제의 주제를 ‘나눔’으로 설정하고, 10여개의 동아리 부스를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3부로 진행된 마지막은 부모님께 머플러를 걸어드리는 순서이다. 12월 틈틈이 만든 머플러에 감사의 편지를 더해 부모님께 사랑을 걸어 드렸다.

학생자치회는 아나바나 장터 등 축제 수익금 30여만 원으로 과일과 고기, 학용품을 구입하여, 29일 학교 근처의 복룡경로당과 사북경로당을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렸고, 사거리성당공부방에는 학용품을 기증하였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면 백암중 전교생은 관내에 소재한 요양병원 등으로 참배움터 봉사활동을 떠나고, 학생자치회 임원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 봉사활동일이다. 몸으로 익히고 습관화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은 따뜻한 인성 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밝은 마음, 맑은 지혜로 나와 이웃을 행복하게’를 목표로 학교 통합 첫해를 보낸 장성백암중은 2015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학생들의 자부심과 지역주민의 학교사랑이 대단하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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