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초등학교, 한일 합동 학예회를 통한 문화 교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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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초등학교, 한일 합동 학예회를 통한 문화 교류 활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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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키타카시마 소학교와 한일 친선 꿈나무 대사 우호의 날개를 펼치다

▲ 한일 합동 학예회
고흥군 대서초등학교 (교장 송규환)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키타카시마 소학교를 초청하여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키타카시마 소학교에서 20명(학생 11명, 인솔교사 9명)이 대서초등학교를 방문하였으며, 대서초등학교 학생들과 한일 합동 학예회, 순천만 천문대 달 관측, 가정방문 체험학습, 낙안읍성 전통문화체험, 커피농장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화간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대서초등학교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화된 인재 양성과 민족적 자긍심과 미래지향적 태도를 기르기 위해 일본 가시마시 키타카시마 소학교와 2010년부터 MOU를 체결하여 6년째 학교 간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대서초등학교를 방문한 키타카시마 소학교 시모노에 미치 교장은 “대한민국 학생들과 한국 전통 문화 체험, 가정방문 체험활동, 학예회 등의 행사를 함께 나누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교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서초등학교 송규환 교장은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한 시각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자매결연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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