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 레시피’는 최근 각광받는 스타 셰프와 함께 남도의 풍부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푸드 방송영상콘텐츠이다. 지난 9월 무화과(영암)를 시작으로 우럭민어건정(신안), 유자‧석류(고흥), 고구마(해남) 등이 목포‧여수MBC에서 방영됐으며 2016년에는 전국방송과 중국차이나푸드 TV에 ‘美味的诞生’(맛있는 요리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편성 예정에 있다.
진흥원은 ‘올댓레시피’를 전남혁신센터의 내년 추진예정인 ‘음식여행 투어 프로그램’, ‘농가 맛집 레시피 개발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진흥원과 목포MBC는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콘텐츠화 하고, 전남혁신센터에서는 발굴된 콘텐츠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
또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방송콘텐츠 제작‧판매, 오프라인 푸드 페스티벌 참가 지원, 판로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콘텐츠가 지역 대표 특화콘텐츠로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향후 전남혁신센터, 목포MBC와 사업연계로 콘텐츠 발굴부터 제작지원, 그리고 유통과 소비 활성화, 수익성 제고로 이어지는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산 및 지역 상징성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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