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은 지난 12월 18일(금) 11시30분 나주시 영산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 150여 명의 임직원들이 1년간 매월 150만 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행복나눔 도시락 배달 차량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강남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이용재 영산포 사회복지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1천3백3십만 원의 상당의 경차(모닝1대)를 영산포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재)의 행복나눔 도시락 배달차량으로 지원하였다.

지원된 차량은 지역 복지시설의 원활한 복지서비스와 소외된 이웃의 도시락 배달 및 밑반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직원들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직장인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매월 기부하여 올해 2번째로 행복나눔 도시락 배달 차량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강남경 본부장은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은 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많은 참여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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