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서·남해권역 등대 설치로 항해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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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서·남해권역 등대 설치로 항해여건 개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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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금년에 선박통항 안전을 위하여 진도 및 완도 등 서·남해권역에 관할해역의 해양안전 여건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조류가 강한 맹골수도 부근해역에 나배도 등표 등 10개의 등대를 신설․보강하고, 어민들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위한 양식장 경계표지(4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항행위험해역의 해상여건을 중점 보완했다.

16년에는 50% 추가 증액된 예산 58억을 투입하여 서·남해 해역을 더욱 안전한 바다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죽도등대 등 무인등대 310기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하여 서·남해 해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서·남해 해역에 존재하는 항해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민의 어업활동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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