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화실)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정기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전개한다.

14개 읍․면 여성단체협의회 중심으로 읍․면별 일정에 따라 담근 김장 15,000포기는 불우이웃인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등 3,000세대에 전달되며 연로하고 몸이 불편해 김장을 담글 수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된다.

지난 10일 임자면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김장 행사에서는 고길호 군수, 황화실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KT 본사에서도 김장 담가주기 사랑나눔행사 참여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길호 신안군수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