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장애인에 ‘열린 관광지’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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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장애인에 ‘열린 관광지’로 개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1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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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장애체험으로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불편사항 개선

▲ 합동 장애체험
여행이 삶에 주는 활력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즐거움이 된다.

하지만 많은 여행지가 비장애인들의 기준에 맞추어져 있고, 장애인들은 반쪽짜리 여행을 떠나거나, 아예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들이 가장 편하게 접근 가능한 여행지가 어디일까!

순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직원들의 합동 장애체험 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는 코스설명, 코스 장애체험, 공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지만, 장애인들의 눈높이에서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고 판단돼 이런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정원 지정 후 방문객 오백만을 돌파한 순천만국가정원!

이번 체험으로 장애인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해 전국 최고의 무장애 여행지로 각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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