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 8일 개관 14주년 기념 및 작품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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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8일 개관 14주년 기념 및 작품발표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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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여백에 열정 꽃 만발하다” 12개팀 기량 겨뤄 … 여수동부권 및 원도심 사회서비스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

▲ 작품발표회
동여수노인복지관과 분관 이용어르신들의 작품발표회가 지난 8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지난 8일 여수시 광림동 진남문예회관에서 이용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임직원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4주년 기념 및 2015년도 작품발표회를 갖고 복지관 연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황혼의 여백에 열정 꽃 만발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작품 발표회는 1부 개관식에 이어 2부에서는 모두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차례로 기량을 뽐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 발전과 자원봉사기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12명이 시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의 표창을 받게 되며, 연간 복지관 운영결과를 동영상으로 보고했다.

이어 작품발표회는 가곡반, 기체조, 라인댄스, 신바람건강체조, 민요, 에어로빅, 난타, 합창단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 발표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댄스타임, 등 이벤트성 재능발표회가 곁들어져 즐거움을 더 했다.

한편 동여수노인복지관은 2001년 11월 14일 개관해 여수 동부권 및 원도심지역 재가 어르신들 대상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월 말 현재 회원 수는 4,900여 명, 평생학습 24개 과목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희망밥차 운영을 통해 원도심 어르신들의 중식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모두 230명이 활동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40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혁신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민간자원 3억원을 확보해 원도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돌봄촘촘’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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