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기종, 김호남)는 지난 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올해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유관기관(전라남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목포상공회의소)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훈련실시 촉진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 일학습병행제 기업컨설팅을 실시하여 47개 기업과 학습근로자 518명을 발굴, 그 중 11개 기업, 80여 명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실시 기업은 인력 채용 이후 인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육성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재교육 비용을 대폭 낮출 뿐 아니라 병역특례지정업체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목포상공회의소 박병욱 사무처장은 “새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개발 완료기업의 조기훈련실시, 애로사항 해소 등의 지원책을 강구하여 일학습병행제가 조기의 정착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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