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창의인재 교육 특성화사업단(단장 심원섭, 이하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사업단’)은 2015 목포대 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지난 18일 사회과학관 3106호에서 ‘2015 MNU-CK 성과환류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섬 관광 테마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섬 관광 테마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해외현장학습(일본 나오시마, 오키나와)에 참여한 학생을 중심으로 조를 편성, 해양관광 선진사례를 활용해 전라남도의 섬과 접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6팀이 참가했으며 대상으로 외달도를 주제로 한 다솜팀(체육학과 서영종, 관광경영학과 정지원, 황다솔, 박동녘, 사학과 박찬우)의 ‘전통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임자도를 주제로 한 아주그냥 팀(체육학과 박진섭, 허희주, 관광경영학과 김은효, 사학과 김민지)의 ‘내안에 아날로그 감성을 깨우다’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지식적 배경을 가진 여러 학과의 학생들과 상호 협업의 과정을 통해 좁았던 시야가 넓혀지는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의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 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고 기획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갖게 해준 사업단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심원섭 목포대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사업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숨은 끼와 잠재력은 물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신해양관광시대를 선도하는 창조적 융합인재 양성으로 목포대가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인재양성의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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