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목포 김성준)가 지난 21일 ‘사랑의 연탄 배달’을 유달산 및 서산동 보리마당 일대에서 실시했다.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는 실질적인 봉사정신을 실천하려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멘사입시학원 학원관계자 및 학생들, (주)휴스틸직원, 나경광 변호사 사무소, 정명여고, 봉사동아리 학생 등이 인적․물적 후원과 따뜻한 마음을 아끼지 아니하여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서기호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주목할 점은 연탄배달사업자도 주문배달을 기피하고 도시생활 수혜의 사각지대로 분류될 수 있는 고지대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다른 전달매개체를 통하지 아니하고 약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1,800장 연탄 전부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서산초등학교에 집결하여 간단한 준비운동 후 서산동 보리마당으로 이동하여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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