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동, 손수 만든 ‘사랑의 지팡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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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동, 손수 만든 ‘사랑의 지팡이’ 전달
  • 고영 기자
  • 승인 2012.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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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동 자생조직단체가 나무를 손수 깎아 ‘사랑의 지팡이’로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식을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북항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송영준) 회원들.

북항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1일 2달여 동안 손수 만든 지팡이 24개를 북항경로당 등 관내 6개소 회장에게 각각 4개씩 전달했다. 

24개의 지팡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움직일 수 있는 수단이 되어 건강까지 챙겨주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팡이를 제작·배부한 북항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송영준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팡이를 벗 삼아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이나마 정성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타임즈 제26호 2012년 6월 5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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