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보전 거리캠페인 등 300여 명 참여 예정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오는 10월 7일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제15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7일(수) 개최되는 행사는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오거돈(전 해양수산부장관), 목포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등 해양수산 관련기관 업․단체, 시민단체, 환경단체,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주행사 이외 해양환경보전 거리캠페인, 수중 정화활동, 해군제3함대 군악대 공연(사전행사), 해양쓰레기 제로부스,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 해양폐기물 재활용 교육, 지역예술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형대 청장은 “연안과 바다 환경을 잘 관리하는 일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어업활동 중에 생긴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되가져오는 등 해양쓰레기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실천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실천과 노력이 함께 모일 때, 생명력 넘치는 바다, 살아 숨쉬는 연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가 처음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며, 전 세계 50개국 100만 여 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부터는 행사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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