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물량 5,567톤(13만9,000포대/40kg) … 5일부터 산물벼 매입 시작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5일부터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에 들어간다.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물량 5,567톤(포대벼 3,563톤, 산물벼 2,004톤)에 대해서 읍․면별로 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5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한다.
이는 전년도 배정물량인 5,480톤보다 87톤이 늘어난 물량이며, 40kg포대로 환산할 경우 2,172포대가 늘어난 물량이다.
또한 가공용 품종(보람찬, 한아름, 드래찬 등)이 공공비축미곡에 혼입될 경우 밥쌀용 쌀의 미질이 저하되어 ‘무안 쌀’의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가공용 쌀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2015년 수확기(10월~12월)의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지급하며 올해 우선지급금은 1등품 기준으로 52,000원(40kg)으로 지난해와 같다.
한편 건조벼 매입은 10월말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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