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8일 ㈜소프트파워(대표 김수랑)가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웹어플리케이션(앱) 제작도구인 소프트웨어 엠-비즈메이커 솔루션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증 내용은 엠-비즈메이커 라이센스 50개교 영구 제공, 2015년 9월 9일일부터 2016년 9월 8일까지 전남도 초중고 모든 학교 라이센스 무상 제공,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소프트웨어교육 시행 첫 해인 2018년에 모든 중고등학교, 2019년 모든 초등학교에 각 1년간 무상 라이센스 제공 등이다.
엠-비즈메이커는 어려운 코딩작업 없이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도구로 간단한 요구 정의만 해 주면 앱과 북이 자동 구현되는 모바일 앱 개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하계 방학 중 실시한 교육정보화연수에 참여한 교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소프트파워의 창업주인 김길웅 회장은 “최첨단 모바일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보다 강력하고 풍부한 컴퓨팅파워를 이용해 자신이 직면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이 요구된다” 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엠-비즈메이커를 전남교육청에 기부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남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 소프트파워의 엠-비즈메이커라이센스 기증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은 물론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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