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채…25일까지 50가족 선착순 모집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은 한가위를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송편 만들기,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한가위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25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지난 8월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관람료를 폐지한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팥, 깨, 밤, 잣, 동부 등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쪄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 내 농경문화체험관에서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송편 빚기 참가 대상은 가족단위 참가 신청자로 50가족 200명을 오는 25일까지 전화(061-462-2796~8)나 박물관 누리집(www.jam.go.kr)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천 원이다.
김우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민속행사를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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