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악이 함께하는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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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악이 함께하는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8.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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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울림에 어깨춤이 절로 나고, 보통사람이 노래하는 흥겨운 세상 즐겨 보자구요.

▲ 전남도립국악단 마당창극 심청가 중 ‘행선전야 대목’ 공연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공연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은 물론 전남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실시하는 있는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 9월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무악이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테마로 구성된 9월 5일 준비한 프로그램은 영화 축제의 OST곡 ‘꽃의 동화’로 편안한 힐링음악으로 시작하여, 사물놀이와 관현악의 협연 ‘매사냥’, 소박한 민중들이 일상적인 삶속에서 느끼는 애환을 흥미로운 가사에 전달하는 남도민요 ‘육자배기’, 정중동의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춤인 ‘살풀이’ 등이 준비 되어 있다.

마당창극 심청가中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팔게 된 심청이가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진지를 차려드리는 ‘행선전야 대목’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흥겨운 국악가요 ‘장타령’, 다양한 타악기들과 어울림의 한마당인 ‘북의 대합주’에 관객들과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이다.

“보통사람들이 노래하는 흥겨운 세상” 테마로 구성된 9월 12일 준비한 프로그램은 타악기들이 자유로운 형식의 즉흥적인 타악 리듬에 신명나는 무대 ‘천년의 북소리’, 국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새롭게 창작된 국악가요 ‘꽃분네야’, ‘여인’은 잔잔한 분위기속에 감동을 줄 것이다.

전남도립국악단 가족창극 ‘홍길동’하이라이트에서는 민초의 영웅 홍길동의 활략사항을 재미있고, 위트 있게 구성한 홍길동 작품 중 하이라이트를 구성하여, 관객들과 흥겨운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일반 10,000원, 단체·대학생 7,000원, 초‧중고생 5,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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