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항구축제 성공 개최 위해 전역에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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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항구축제 성공 개최 위해 전역에서 구슬땀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5.07.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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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삼학도 일원 청소 … 만호동·부주동도 성공 기원

▲ 목포시 민관군경 합동 청결활동
목포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목포항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삼학도와 목포항 일원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해 우리시가 해양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밝혔다.

청결활동에는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해군제3함대사령부, 육군8332부대1대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6개 기관과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 등 10개 사회단체 및 각동 주민 등 7백여 명이 참여해 목포내항 물양장 일대와 삼학도 공원 주변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 목포항구축제 대비 부주동 청결활동
특히 해군제3함대사령부의 청소정과 목포시 어업지도선을 비롯해 재난구조협회 특전동지회 및 해병대전우회에서 보트를 이용해 목포내항 해수면의 부유쓰레기도 제거했다.

축제가 열리는 만호동에서는 만호경로당(회장 정갑기) 어르신들이 지난 21일 관내 상가마다 방문해 자체 제작한 안내문 3백부를 배부하며 평소 어둡고 고요한 상가 거리지만 축제 기간만큼은 불빛을 환히 밝혀 활기 가득한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독려했다. 또 특산물 판매처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산물상가조합(조합장 박성수)도 해산물상가입구에서부터 물양장까지 만국기를 게첨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만호동은 축제 기간 동안 자체 제작한 ‘만호동 역사·문화 탐방여행’ 리플렛을 배부해 만호동과 목포의 관광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부주동에서는 통장상조회(회장 김영상)와 동 주민센터(동장 고기심)가 지난 15일 자생조직원 및 동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과 공한지 2개소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김재형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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