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연산푸른음악회 지역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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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연산푸른음악회 지역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07.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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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 완충녹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33회 공연 개최

▲ 목포시 연산푸른음악회
연산푸른음악회추진위원회(위원장 노연택)가 주관하는 제33회 연산푸른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완충녹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실버동아리밴드 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밸리댄스, 초대가수, 성악, 극단갯돌 공연,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산푸른음악회는 녹지공원의 야외무대가 공연시설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소규모 휴식 공간으로만 활용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

지난 2007년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을 갈망하는 주민들에게 매년 3~4회 다양한 프로그램의 새로운 공연을 펼쳐 이제는 목포를 대표하는 상설음악회이자 지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더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현재까지 33회에 이르고, 다른 동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발전했다.

특히 관 주도가 아닌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비롯해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연산푸른음악회는 오는 9월과 10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정민국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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