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월 5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2012 전라남도 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교육청,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목포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와 공동 개최한다.

GS칼텍스, 포스코, LG화학, 호남석유화학, 광주은행, NH 농협은행 등 도내 소재 대기업과 농식품가공․해양수산․미래산업 등 200여개의 우수 중소기업, 대학 및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생, 실업자, 직업훈련생 등 구직자 2천여명이 참여하는 구인 구직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일까지 전남도일자리종합센터에 팩스,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5일 이후 전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에서 구인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전남도는 또 현장박람회를 전후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온라인 박람회(http://myjob.jobkorea.co.kr)도 개최, 현장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연결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중견․중소기업을 보는 구직자의 시각이 바뀌고 기업에서도 학력보다는 능력과 잠재력을 인정해주는 고용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능․기술 인력의 취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남도 일자리종합센터 061-287-1142~3, 이메일(e-mail) sinhee102@nate.com, 전남도 일자리창출과 061-286-3732.
/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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