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이 1일 실시한 5월 정례조회를 통해 가정과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미소 짓고 먼저인사하기, 춤추는 바다분수 홍보에 전 직원이 앞장 설 것과 주요 현안업무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어린이날･어버이날을 원활하게 추진함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달이 되도록 하고 위생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다중이용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언급했다.

 또 지난달 추진한 유달산 꽃축제, 해양수산복합센터 개장, 목포시향 전국교향악 축제 참가, 종합수산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덕분이라며 담당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이날 ‘인사를 잘하자’는 3분 스피치를 실시한 직원을 격려하면서 먼저 미소지으며 인사하고, 반갑게 인사를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웃음 넘치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계 최초･최대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올해 물높이 조절기능 등 업그레이드되어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볼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전 직원이 춤추는 바다분수 홍보대사가 되자고 했다.

2013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과 중점사업인 목포역세권 개발사업, 서산･온금지구 개발사업, 산정동 성당 성지화사업, 삼학도 복원화사업,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사업,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 건립사업, 대양산단 조성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