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지난 5일(목) 목포시 옥암동에 소재한 전남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전남도지부 단체장을 대상으로 광복 70주년이며, 분단 70년인 을미년 보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도 보훈급여금 인상, 복지서비스 확대 등 명예로운 보훈정책과 신년 달라지는 보훈제도 등에 소개하고, 이어지는 보훈단체 전남도지부장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지역의 현안에 토의하고,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춘태 지청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 공헌하신 호국영웅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게 하는 등 명예로운 보훈을 적극 추진하여 올 한 해를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극복,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여기에 참석하신 보훈단체 전남도지부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관내 시, 군 지회 보훈단체장을 청사에 초청, 또는 지역 보훈회관을 현지 방문하여 보훈사업설명회를 적극 펼쳐 2015년도 올해 지역 사회 속에 보훈가족 예우 풍토를 확립하고, 더 나아가 호국보훈문화를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