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119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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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119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02.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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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소방서장(차덕운)은 지난 30일(금)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119구급대원 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 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를 받은 황선경, 이재훈 119구급대원은 지난 12월 20일 목포시 북항로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김모(67, 남)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속한 심폐소생술 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충격을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켜내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었던 김모 씨는 현재 완전히 회복 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 하고 있다.

그는 “아주 굉장히 고마운 분들이죠! 제가 생명을 연장하려고 이런 고마운 분들을 만난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은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분들인 것 같고 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소중한 분들인 것 같다”며 당시 출동했던 119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덕운 서장은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구급대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대원들을 격려하고 “모든 사람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혀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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