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 1월 9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조성오 의장, 고승남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달산 둘레길을 탐방하고 해발 228m 정상인 일등바위를 등반했다.

이날 유달산 산행은 2015년 을미년 청양띠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의원들 간 결속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진행되었으며, 산행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정운영과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에 탐방한 유달산 둘레길은 목포시가 작년 12월에 개통하한 총6.3km의 둘레길로 목포의 또 하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탐방객을 위한 이정표의 설치와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아름다운 경관을 거닐며 의원들간 새해소망 및 서로에게 한해의 덕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조성오 의장은 새해를 맞아 목포시의회의 소통과 화합을 물론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열정과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깊이 새기기 위한 힘찬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오늘 산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간, 그리고 직원간 화합을 다지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제10대 의회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산행을 등반하고 있으며, 2015년에도 지속적인 산행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