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는 지난 3일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배추 200포기를 직접 절여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경로당 11개소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헌옷 수집 및 농산물 직거래판매 등의 수익금을 통해 지난 3월부터 매월 관내 홀로사는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김치 및 밑반찬 봉사를 꾸준히 펼치며 미담이 되고 있다.

김성자 회장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해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힘이 저절로 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회성 용당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대상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사회단체가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