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폭력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목포경찰서(서장 김범상) 여성청소년계는 19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폭력 및 아동복지법위반(정서적 학대) 증가 추세에 맞춰 목포역 광장 일원에서 가정폭력 ·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켐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교육청 학교 지원센터, 전남 서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 목포 청소년 문화 센터 등 11개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실시했다.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 경각심 제고와 아동복지법위반 (정서적 학대)으로 처벌 받을 수 있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가정 폭력없는 가정, 행복의 시작’ 현수막 및 ‘가정폭력 ․ 학대예방 우리함께’ 등 어깨띠를 착용 가두 켐페인을 진행하며, 예방 홍보문구가 새겨진 신신파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구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앞으로 유관기관 간담회 및 캠페인을 통해서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적인 갈등이 아니라 공동체가 대응 해야하는 범죄”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관련기관 모두가 총력 대응하고,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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